제가 하이즈엉에 들어갈때 마다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부분.
음식.
정말 짜증이 용솟음 치는게 하이즈엉은 한식의 선택의 폭이 매우 좁습니다.
결국 갈수 있는곳이 서너군대로 좁아지는데 .... 너무 맛없어요.
경쟁자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건지 갈수록 가관인게요.
맛이 이상하다고 하면 사장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멀뚱히 서서 원래 이맛이라고 얘기합니다.
경악스러워요. 제정신이라면 숟가락 하나들고 와서 맛을 보고 얘기해야 하는데 맛을 안보고 원래 이렇다고 세번을 얘기하는데 너무 경악스러워서 머리가 멍해졌다가. 최대한 예의 지키면서 "혹시모르니 주방에 가지고 들어가서서 일하시는 분들이랑 같이 맛한번 보시고 그래도 원래 이맛이 맞다고 하신다면 그냥 제가 입맛이 이상한가 보다 하겠습니다." 라고 얘기하니 가지고 들어가서는 한참 있다가 나오더니 "아... 맛이 좀 전과는 다르게 된거는 맞는거 같습니다. 취소해드릴께요." 라는 얘기를 들은 이후 영원히 안가고 있는 곳도 있고요.
차라리 안팔면 안팔았지 재료비 아끼려고 쓰게 되면 맛이 완전히 바뀌는 베트남산 재료써서 맛을 뒤집어 놓고 늬들이 여기아니면 어디갈건데 식의 배짱장사도 하지요.
대표적인 한식집에 일하는 여자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서빙이 아닌 애인대행으로 돈벌기 시작한건 하이즈엉사는 사람들이면 다 아는 사실이고요.
기타 안알려진 한식집은... 한국사장이 아니라 베트남+한식 믹스된 맛이 납니다. 한국사람과 베트남사람의 그 미묘한차이는 어떻게 메꿀 방법이 없어요.
하이즈엉에 자주 계시면 위에 내용들 분명히 공감할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 , 가격은 한국보다 더 받져.
애시당초 한국보다 비쌀순 없어요.
가끔 음식장사 하는분들 한국에서 재료 다 공수해서 더 비싸다는 무슨 똥싸지르는 소리들로 사람들을 무슨 벙어리취급하는데 차라리 타지나와서 이정도는 벌려고 고생하는거다. 그만큼 서비스니 맛이니 잘할께. 가 훨씬 있어보이는 소리입니다.
각설하고.
가성비 + 맛. 전 다 만족하고 있어서 요즘은 하이즈엉에 있으면 여기서만 먹습니다.
특히 혼술이 끝내주는 느낌입니다.
삼겹살 구이세트. 16만동.
요즘 혼밥을 즐겁게 해주는 세트고요. 정말 맘에 드는 세트구성입니다. 최근에 가장 많이 시켜 먹는 메뉴입니다. 재료비 얼마 안한다 어차피 돼지고기야 저렴하다 때려 붓자. 느낌이 있어서 피식했네요.혼자 고기 굽기는 항상 몸과 마음이 더러운데 참 다행입니다. 진짜 이 집에서 가장 잘한 구성이라고 생각해요. 하이즈엉에 들어가면 항상 시키기 시작한 구성이에요.
김치찜. 24만동.
다른것과 같이 찍혔는데 제대로 신 김치에 술안주로 딱입니다. 밥이 같이 오고요. 계란후라이도 예쁘게 올라가 있는데 사진을 안 찍어 놨네요. 맛은 보장합니다. 다만 제 입맛에는 고기가 좀더 야들야들했으면 좋겠는데 고기자체가 약간 질긴 느낌이 있는 날이 많아 아쉬울때가 있었어요. 주문하실때 "고기가 좀 질기다는 얘기가 있던데 오늘 어떤 김치찜이 부드러울까요? " 라고 물어보시면 아마도 연육이 더 잘된 고기를 가져다 줄겁니다.
분식.
솔직히 김밥은 흥미 없었고요.
떡볶이 맛있어요.
그런데 그것보다 가장 맛있는건 "넴" 지금 저 튀김이 넵입니다. 베트남애들 먹는 튀김만두? 같은건데요.
저거는 꼭 시켜 드세요. 다른곳에서 먹기는 약간 찝찝하고 직접 찾아다니면서 먹을 정성은 없는데 베트남에서 저런것도 안먹어보는것은 또 억울하거든요. 그런데 이곳에서 저건 메뉴선정도 잘했지만 상당히 맛있어요. 기회 나면 사이드로 꼭 드셔보세요.
불향제육.15만동
남자의 로망! 제육입니다.
이건 맛이 없을수 없져. 불맛을 입히는걸 좋아하는 사장님이 불맛에 진심인 편입니다.
저는 좀 더 짜고 자극적이었으면 좋겠는데 약간 그런 느낌은 덜했어요. 덜 짜고 덜 자극적인데 불향은 확실히 입힌 느낌.
그러고 보니 이것저것 엄청 주워먹었네요. 확실히 요즘 제가 이곳에서만 먹고 있는게 맞는가 봅니다.
그러고 보니 닭발을 찍어 놓은게 없네요. 실은 여기서 제일 맛있는게 닭발인데. ... 허허 ..
닭발이 제일 맛있긴 합니다. 양념을 진짜 잘 입혀요.
이곳의 음식 랭킹을 말씀드리자면
술안주 - 1. 닭발 2. 김치찜 3. 제육
식사류 - 1. 삽겹살 정식 2. 제육
간식 - 넴.
주문해보세요.
zalo 056-704-7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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